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작년에 선정된 5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NST 융합연구사업 중 하나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벽을 허물고, 개방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적 차원의 대형연구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영식 NST 이사장과 5개 전략연구단 단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략연구단 사업의 성과창출 전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가능성 제고, 산·학·연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NST는 전략연구단에 참여하는 출연연이 진정한 원팀으로써 연구개발(R&D)의 완결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자율적 연구환경 조성, 지원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책임, 즉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