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AI) 분야 특허심사관 51명을 신규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3명, AI 3명이다.
특허청은 2023년부터 국가전략기술 분야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하고 있다. 2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67명을 채용했고,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38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서도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
특허청은 이달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을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심사 대상에 지정되면 특허출원 심사 기간이 2개월로 단축된다.
이번에 임용된 민간 전문가들은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으로 근무하게 된다. 박사가 38명, 석사가 7명 등 90% 가까운 인력이 석·박사로 고도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에 심사관으로 임용된 인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 있어 신속·정확한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