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미국 대륙의 모습을 닮아 이름이 붙여진 '북아메리카 성운(NGC 7000)'이다. 동쪽 해안으로 보이는 밝은 부분은 가스, 먼지 등 새로 만들어진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속 밝고 젊은 별들은 빛나지만, 별들이 만들어낸 어두운 먼지에 의해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다. 북아메리카 성운의 일부는 약 5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에 걸쳐 있으며 백조자리(처녀자리)를 향해 약 1500광년 떨어져 있다.
입력 2025.01.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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