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 ATLAS over Brasília /Frederico Danin·NASA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4일 전 촬영된 하늘 위 아틀라스 혜성의 꼬리다. 정식 이름은 'C/2019 Y4′ 다. 태양에 근접하면서 여러 조각으로 쪼개질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실제로 쪼개졌다는 증거가 나왔다. 아틀라스 혜성의 빛이 너무 밝아 낮에도 태양 근처의 밝은 하늘에서 목격됐다는 보고가 잇달았다. 지난 며칠 아틀라스 혜성의 긴 꼬리가 발달하면서 일몰 후에도 눈으로 부분적으로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지구 남반구에서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