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초세대 협업연구실 3곳을 추가 개소하고 7일 오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축적한 학문적 성과와 노하우를 후배 교수와 협업하며 이어가는 연구 제도다. 2018년 도입 이후 지난해 말까지 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개소로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12곳으로 늘었다. 올해 추가 개소한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김상규 화학과 교수, 문수복 전산학부 교수가 이끈다.
■특허청은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진행하는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기술 과제에 대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제품 개발 전략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업공고는 특허청과 아이디어로(idear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자체감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법을 적용받는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항을 선정하고 포상을 수여한다. 과기연구회는 2022년 감사위원회를 출범하고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감사를 일원화했다. 이번 수상은 과기연구회 감사위원회 출범 2년 만에 이룬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