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시작되는 황혼 무렵에 지구의 바다와 구름이 펼쳐지는 풍경이다. 그림자가 퍼져있고, 해질녘처럼 점점 어둡게 변해가는 것을 보여준다. 태양이 오른쪽 편에서 이를 비추고 있고, 구름의 상단이 붉어진 햇빛을 반사하고 있다. 이 빛은 행성의 포근한 대기에서 최하층부인 먼지 낀 대류권을 통해 걸러진 것이다. 이 사진은 211해리(390㎞)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001년 6월에 촬영됐다.
입력 2024.12.27. 18:34 | 수정 2024.12.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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