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경./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와 학생, 노동조합이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UNIST 교수-노조-대학원생-학부생 연합 행동은 12일 정오 UNIST 본부 앞 광장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명 발표에는 UNIST 교수협의회와 UNIST 노조, UNIST 대학원과 학부 총학생회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공개한 성명문에서 "반헌법적 비상계엄령은 우리 국민과 국가를 향한 내란 시도"라며 "임의로 대통령 권한을 나눠 가지려는 야합 또한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내란을 주도하고 국회의원이 헌법을 파괴하는 작금의 행태를 우리는 직접 목도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왕이 되고자 하는 독재자와 헌법을 파괴해 가며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치 무리를 더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을 시행하며, 지체 없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울 것을 요구한다"며 "내란죄에 연루된 인사 모두를 신속히 수사하고 엄벌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