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아르테미스 임무로 지구를 떠난 우주선 오리온이 지난 2022년 11월 21일 찍은 사진이다. 오리온의 태양전지판 날개에 달린 카메라로 지구가 달 가장자리로 거의 넘어가기 직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오리온은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깨고 지구에서 40만㎞ 넘게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다. 역대 유인 우주선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멀리까지 날아가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지구에서 우주인 4명을 태우고 달을 한 바퀴 돌고 오는 두 번째 아르테미스 미션은 이르면 내년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입력 2024.1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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