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메타대전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KAIST 메타버스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한다. ‘뉴잼대전’을 비전으로 국내외 박물관을 연동하는 포스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뮤지엄’ 계획을 발표한다. 대전을 메타버스 시대의 사회문화, 과학기술, 경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양자기술기업 SDT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와 초전도 양자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형 양자컴퓨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한국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한다. 합작법인은 양자처리장치(QPU)를 제외한 모든 양자컴퓨터 부품을 제조하고 조립한다. 또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해 양자 인터넷 시대에 함께 대비한다. 윤지원 SDT 대표는 “두 기업의 독창적 지식재산권(IP)과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컴퓨팅 솔루션 시장에서 우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텍(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은 ‘포스텍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 및 투자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포스텍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하는 기업 15곳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와 2부 투자 데모데이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참여 기업들이 전문가들과 만나 투자 유치 전략과 R&D 기획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IR 행사를 위한 데크 구성과 제작에 대해 컨설팅이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8일 SK바이오팜(326030)과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난치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를 활용한 신약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원자력의학원은 연구개발(R&D)에 필요한 허가,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SK바이오팜은 임상시험을 주도한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내뿜는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의약품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