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KAIST 실패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KAIST 실패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AIST 실패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실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취지다. 8일에는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실패 세미나가 열린다. 13일에는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부스 박람회 형태로 열린다. 실패학회가 열리는 2주 동안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거절’을 주제로 ‘We regret to inform you(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라는 제목의 상시 전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323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알리고,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부산시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혁신관에서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라이즈(RISE) 정책이 소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TRI 연구원이 창업한 50여 개 기업 임직원과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다. ETRI가 배출한 창업기업은 총 91개, 연구소기업은 98개다.

■한국기술혁신학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퍼시픽호텔에서 ‘탄소중립 기술 혁신과 정책’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오태석 서강대 교수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이 기조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