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자율주행 지하 탐사로봇이 시연을 하고 있다./지질자원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스카이31 컨벤션 센터에서 2024 KIGAM Tech-Biz 파트너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질자원연이 보유한 우수기술 중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적합한 기술을 선정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정보 공유와 상담회를 하는 행사다. 지질자원연은 자율주행 지하 탐사로봇과 리튬이온배터리 블랙파우더 분리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4일 창원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원장은 기념식에서 기관 명칭인 ‘KERI’와 유산의 영어 명칭인 ‘HERITAGE’를 합친 신조어인 ‘케리티지(KERITAGE)’를 제시했다. 임직원 가족도 초청해 연구원 견학 투어와 축하 공연도 즐겼다.

■국립중앙과학관은 31일 핼러윈 밤에 ‘죽은 과학자의 사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직 과학인과 예비 과학인이 함께 ‘죽은 과학자’역할로 참여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남과 교류의 장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인들이 연구스트레스를 풀며 함께 어울리는 과학행사”라고 소개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4-2025제5회사이브릿지(SciBridge):저명한과학자세계로의 초대’ 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5일 오후 4시 30분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서울대 의과학과 배상수 교수가 나선다. 배 교수는 염기교정 유전자 가위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과학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박충권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24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기업 연구자의 공로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산기협이 2022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기술개발인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산기협이 자체 선정한 ‘우수연구자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