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10일 '킴스 테크페어 2024'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기 가스터빈을 국산화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킴스 테크페어 2024′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항공기 가스터빈 소재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술이전 협약식도 갖고 재료연이 한화에어로에 ‘니켈기 단결정 초내열합금 소재’ 기술을 한화에어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항공용 가스터빈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에 사용하는 소재 제작에 쓰인다. 한화에어로는 이전 받은 기술로 가스터빈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0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202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가전략기술을 주제로 기획 세션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세션은 딥테크, 국가전략기술 중심의 혁신을 위한 기술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기반 기술)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 방안과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기정통부-이공계 청년과의 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훈 과기정통부 청년보좌역과 자문단, 이공계 대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과학기술인재 양성, 연구·생활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