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란은하./Ireneusz Nowak

흰색과 푸른색, 붉은색으로 뒤섞여 빛나는 대마젤란은하의 모습입니다. 마젤란은 세계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해 필리핀에 도착한 포르투갈 항해가의 이름이다. 마젤란은하는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로 나뉩니다. 특히 마젤란은하는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위성 은하로 알려졌는데, 대마젤란은하와 지구의 거리는 16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직경 약 9조4600억㎞)정도입니다. 대마젤란은하는 거리가 가까워 외부은하의 내부구조와 별·가스·성간물질의 상태와 관련해 인류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