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출 하늘 위 혜성. /NASA

이른 아침 하늘, 쓰친산-ATLAS 혜성이 보입니다. 이 혜성의 약칭이 A3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유한 이 사진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조지 호수 상공에서 혜성의 먼지 꼬리를 포착한 것입니다. 이날 떠오르는 태양이 이른 새벽하늘을 점점 더 밝고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혜성이 다음 달에 얼마나 밝아질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혜성의 핵이 얼마나 많은 가스와 먼지를 방출할 것인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문가들은 쓰친산-ATLAS 혜성이 지구 하늘에 먼지와 이온 꼬리를 만들어내 2024년 대혜성으로 알려지는 멋진 광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