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페우스 자리의 검은 해마 성운./Davide Broise

수 광년에 걸쳐 있는 이 형체는 검은 해마 성운(Dark Seahorse)이라고 불린다. 북쪽의 왕족 별자리인 케페우스 자리에 있는 이 불투명한 먼지 구름은 약 1200광년 떨어진 은하수 분자 구름의 일부다. 20세기 초 천문학자인 E. E. 바너드가 분류한 182개의 하늘의 어두운 것 목록 중 150(B150)으로도 알려져 있다. 질량이 낮은 별 무리가 안에 있지만, 붕괴하는 중심부의 핵은 원적외선 대역에서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케페우스 자리의 다채로운 별들이 이 은하의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