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를 마치고, 진성철 특허법원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

특허청과 특허법원이 함께 연 '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에서 연세대와 이화여대 로스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허와 상표·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결선은 최후 변론과 재판부 질의에 대한 응답 등으로 이어졌다.

특허 부문에서는 연세대 로스쿨팀(신동석, 임환희, 조은서)이 특허법원장상(1등)을 받았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이화여대 로스쿨팀(서예희, 어정은, 강민서)이 1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로스쿨에서 52개 팀, 162명이 참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을 지식재산으로 선점하고 보호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