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AI+X 체험 캠프’ 행사에 참여한 전남권 소재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GIST AI대학원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은 전남권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AI+X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27일 1박 2일 동안 열린 이번 캠프에는 전남 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올해 캠프는 AI대학원 교수진의 특강과 슈퍼컴퓨터 견학, AI 드론 등 체험으로 이뤄졌다. GIST AI대학원은 2019년 10월 만들어져 지금까지 석·박사급 AI 전문가 35명을 배출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교류회를 열고 있다. 두 기관은 화재 폭발 안전성 강화 배터리 분리막 제조나 고온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핵심기술, 고민감 고정밀 자동화 체외 진단 의료기기 기술 등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협력마중물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2024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8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2001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술, 산업, 진흥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은 올해 12월에 예정된 ‘2024 대한민국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존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우주항공 산업 관련 기업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KAI는 KT-1 기본훈련기, T-5O 고등훈련기, KF-21 전투기, 수리온 기동헬기, 소형무장헬기 등 항공기 개발뿐만 아니라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등 우주 사업에서도 여러 역할을 맡고 있다. 존리 본부장은 우주산업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우주 검증 이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산업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뇌연구원은 29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국제뇌과학이니셔티브(International Brain Initiative‧IBI) 대구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BI는 뇌과학 국제협력을 위해 2017년 설립한 국제 뇌연구 공동체다. 뇌의 정서 기능을 이해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조현병, 중독 등 정서질환 극복 등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는 기구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신질환의 뇌지도 구축’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이 참여해 강연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