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에 법률사무소 이세 김기수(사진) 변호사가 위촉됐다.

김 위원은 사법고시 39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영진을 거쳐 2010년부터 법률사무소 이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안위 위원은 상임위원 2명(위원장·사무처장)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은 위원장이 제청하는 3명과 국회 추천 4명으로 나뉜다. 김 위원은 위원장이 제청했다.

국회 야당 추천 비상임위원은 현재 추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탈핵 운동을 한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토된다는 소식에 한국원자력학회가 반대 성명을 내기도 했다.

원안위 비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