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조약돌 2기 학생이 지난 1월 6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성과발표회에서 화성탐사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개발한 경험형 우주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이 3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우주 계열사의 역량을 한 데 모은 우주사업 협의체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KAIST와 함께 우주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위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를 모델로 ‘우주의 조약돌’을 운영 중이다.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세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3기에 합격한 학생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등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탄소C그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15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등 그린 모빌리티 기술 등이 전시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무역위원회와 함께 산업재산권 보호 및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신소재, 배터리 등 첨단기술분야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역위원회와 전문분석기관인 KBSI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제1차 재외교류지원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운영 지원을 비롯한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정읍시민이 중심이 돼 방사선과 연구소에 대해 알리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시민기자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지역 주민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연구소 연구성과와 과학행사 등 방사선 연구 현장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취재해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는 14일 오송 C&V센터에서 ‘제3회 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국내 생명연구자원정보의 총괄 관리를 맡은 범부처 국가센터로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인 ‘Bio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바이오소재를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