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에 오영국 책임연구원(왼쪽),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이 가려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제2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영국 핵융합연 책임연구원과 최철진 한국재료연 책임연구원을 각각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22일부터 3년이다.

오 원장은 198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핵융합 분야 전문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내는 '한국형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운영을 이끌었다.

오 원장은 2005년 핵융합연에 입사해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 3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서 장치운영부장을 맡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융합에너지협력위원회(FPCC) 연속운전조정그룹위원장, FEC 준비위원회 한국 대표도 맡았다.


재료연 원장으로 선임된 최 원장은 1984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재료연에 들어가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기계·소재분과 위원장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사를 맡아 활발한 연구 진흥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