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진 신임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은 이형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우주기술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 단장은 2002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0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유도무기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7년부터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단장은 우주기술단 소관 지원사업의 평가 관리와 사업 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과 성과 활용 촉진,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또 오는 5월 개청할 우주항공청으로의 사업이관 업무도 같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