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TTO) 운영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 세계가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후 변동과 같이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에 기반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다.
다양한 관측자료와 수치모델을 이용해 실제 해양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활용하거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 분야가 해양 디지털 트윈이다. 디지털 트윈 운영 위원회는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 조정 부서, 해양 예측 10년 협력 센터(DCC)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전문가그룹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 해양학자가 해양 디지털 트윈 운영 위원회에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용 교수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3년이다. 김 교수는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 국제학회 운영 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해양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하고,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