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어린이 과학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드는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모험 시리즈’는 과학 상식이 부족한 캐릭터들이 전문가인 KAIST 선생님을 만나 세상 속 과학 이야기를 배우는 콘텐츠다. 다음 달부터 SK브로드밴드 전용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허청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탈취 및 지재권 분야에서의 조사·수사 역량 강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기술탈취 사건 조사 과정에서 특허청 기술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지재권 허위표시 신고접수, 기획조사 등 모니터링 과정에서 사업자가 허위 표시를 자진시정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를 거쳐 공정위가 사건을 이관받아 과징금 부과 등 적절한 수준의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표준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도를 지닌 유해가스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은 이 센서를 이용하면 대기 중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상온에서 저전력‧초고감도로 정밀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도체 공정 잔류가스 감지, 수전해 촉매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5일 오후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의 주요과제로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을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형 연구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예타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AccessON’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AccessON은 탐색, 저작, 셀프 아카이빙, 모니터링, 투고심사, 출판에 이르는 학술출판 전주기의 오픈액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