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국회 논의가 다시 시작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 처리에 나선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여야 간에 이견이 있는 법안의 처리 여부를 논의하는 상임위 산하 기구다. 여섯 명의 위원 중 4명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앞서 과방위 안건조정위는 지난달 세 차례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세 차례 안건조정위에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와 관련 연구기관의 의견도 들었다. 지난달 25일 회의에서 최종 통과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회의가 연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결과에 따라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