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포스코기술연구원이 19일 바이오매스 활용과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창근(오른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주세돈 포스코기술연구소장의 모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포스코기술연구원이 19일 친환경연료(바이오매스)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너지·환경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철강 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포스코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매스 원료 선정 및 고품위화, 바이오매스의 제철 공정 적용 기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미국 상무부 산하 연구개발(R&D) 기관인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공동 R&D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화학연 이영국 원장을 포함해 연구본부별 주요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NIST에서는 이해정 박사를 포함한 15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대표적인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중점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2023년 전국과학관 상생발전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국‧공‧사립 과학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예비 심사를 거쳐 선발된 11명 과학해설사가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 본선도 열렸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과학관 관계자들이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특허청과 국회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술패권시대, 특허자료 활용 촉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와 특허청은 특허데이터의 전략적 활용 가치와 중요성을 확인하고, 특허데이터를 활용·확산하기 위한 입법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개될 가이드라인은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이다.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SW)의 재사용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