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지난 6월 28일 영재교육 전문가와 영재교육기관 교원, 해외 우수 과학영재 교육기관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사회,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민군겸용기술과 혁신도전 R&D 촉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60회 KISTEP 수요포럼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사례를 바탕으로 민군겸용기술을 통해 국가 R&D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3일 오후 4시 ‘슬기로운 식생활: 제로푸드와 건강’을 주제로 제12회 국민생활과학 토크라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라운지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재헌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와 홍정선 한국식품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연과 토론에 나선다. 토크라운지는 과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2일 오후 3시 ‘인구절벽 시대, 과학기술인재 확보를 위한 답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현환 KISTEP 정책기획본부장과 엄미정 STEPI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영배 KAIST 경영대학 명예교수, 권준수 서울대학교 정신과·뇌인지과학과 교수, 나창운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연구기관이 함께 주관하는 ‘2023년도 A3 Foresight Program 사업’에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세포 노화 현상의 근본 원리 규명’ 과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북아 지역 공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DGIST에서는 뇌과학과 이성배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해서 국내 연구자 7명, 중국 연구자 4명, 일본 연구자 8명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돕기 위한 ‘여학생 공학주간: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등이 진행된다. 21일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우주공학, 기초과학 등 4개 분야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여하는 강연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