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신경퇴행성질환 극복을 위한 세계 혁신 정상회담'을 주제로 학회를 개최한다.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제1회 Quantum Life Science For Medicine’ 학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학회로 ‘신경퇴행성질환 극복을 위한 세계 혁신 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이달 20일 ‘산업수학 기반 의료복지협력체계 구축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수학을 바탕으로 의료복지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부산을 비롯해 동남권 의료 복지를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의료 수학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R&D) 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이달 16일 핀란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국영기업인 SCS와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는 슈퍼컴퓨팅, 양자컴퓨팅, 연구데이터 관리, 북극 심해 네트워크 분야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과 핀란드는 첨단 연구 인프라를 통한 연구 협력, 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을 대상으로 원자력·방사선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자료는 방사능 측정 핸드북 2종과 교육영상 3종으로 원자력·방사선 사고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지침서다. 오는 8월에는 아세안 관련 기관을 국내로 초청해 지역 환경방사능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