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뉴스1

지난 5월 차관에서 물러난 이스란 전 보건복지부 1차관이 5개월 사이 재산이 6억4000만원가량 늘어난 47억10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8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 차관의 재산은 지난 3월 신고액보다 6억3897만원 증가했다. 주택 가격 상승과 국내 주식 자산 가치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가격은 4억3800만원가량 올랐다. 배우자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700만원가량 하락했다. 두 주택의 신고 가액을 합한 건물 재산은 29억8700만원이다.

예금은 국내 주식 상승 등에 따른 자산 증가로 2억3502만원가량 늘어난 11억4059만원을 신고했다. 보유 증권은 1억1510만원으로 지난 3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전 차관은 테슬라, 국고채권, 한국캐피탈, 농협금융지주, 하림지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뉴스1

지난 5월 취임한 정윤순 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17억430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아파트 2채와 배우자 명의 아파트 3채 등 건물 재산이 15억2200만원이었다. 예금은 4억1471만원, 보유 증권은 6101만원으로 신고했다.

정 이사장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

같은 달 취임한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9억750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오피스텔과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 건물 재산은 6억6400만원이었다. 예금은 3억1571만원, 보유 증권은 6617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