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Endo-Laparoscopic & Robotic Surgery, KSERS)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김진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KSERS)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전했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2년이다.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국내 내시경·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의 학술 연구와 교육, 술기 발전을 선도해 온 외과계 전문 학술단체다. 김진 교수는 대장암과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항문질환 분야 권위자로, 복강경·로봇수술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해왔다.

특히 암 수술 후 환자의 신체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도 힘써왔다.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장암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로 시연하며 최신 수술법과 임상 경험도 공유해 왔다.

김 이사장은 "내시경·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는 AI 및 첨단 기술과의 결합으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학회 회원들이 최신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술 환경을 조성해 학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