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3월 30일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기반의 향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은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센트(iSCENT)와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기반의 향기 설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병원 본관과 암센터, 여성 암병원 입구, 로비 등 주요 공간에힐링 센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공간 향기 설루션과 글로벌 특허 기술이 적용된 발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장실 등 공용 공간에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설루션도 운영한다.

아이센트의 조향사이자 세계적인 프레그런스 디자이너인 레이몬드 매츠(Raymond Matts)가 가천대 길병원만의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기반 센팅 큐레이션을 설계하는 데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들이 병원 방문 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향기 프로그램을 적용해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병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최아름 아이센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환경에서 환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한 전문 센팅 프로그램이 국내 의료기관에 도입되는 선도적 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 환경에서의 향기 경험이 환자의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대기, 진료 전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긴장된 마음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 보호자들이 향기로운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정감을 느끼고, 쾌적하게 병원을 이용해 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쌓일 수 있도록 아이센트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임직원과 아이센트 최아름 대표이사, 니콜라스 페레즈 미국 본사 아시아 사업개발 총괄이사, 최유나 기획실장, 오창규 테크니션 등 아이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