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전경. /부광약품

부광약품(003000)은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69%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철 마케팅비가 반영됐다"고 했다.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 치료제 라투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1000만정을 판매했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해 부광약품이 작년 8월 국내 선보였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는 매출이 8% 늘었다. 회사는 오는 12월 불면증 치료제 서카레딥을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동증 치료제 CP-012가 임상 1상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 도파민 신경세포가 망가지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온몸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무거워진다. 파킨슨병 환자는 약을 먹어도 아침에 효과가 떨어져 운동 능력이 상실되는 무동증이 나타난다. 콘테라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과 리보핵산(RNA) 플랫폼을 공동 연구한다.

부광약품은 주당 50원씩 총 49억여 원 규모로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11월 5일이다. 배당금은 11월 20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