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이 지난해 8월 진행한 캄보디아 국제연수 기념사진. 국립재활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재활분야 협력센터에 재지정됐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재활 분야 협력센터에 재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재활을 비롯한 여러 보건 분야에서 연구·교육·기술지원·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80개국에 800개 이상의 센터가 지정돼 있으며, 재활 분야 협력센터는 8개국에 10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국립재활원은 2017년 국내 최초로 WHO 재활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029년 1월 12일까지 협력센터 운영을 이어간다.

국립재활원은 그간 협력센터로서 캄보디아, 태국, 몽골, 피지 등 중·저소득 국가의 재활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또 장애·재활 관련 국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장애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강윤구 국립재활원 원장은 "국내 재활 의료, 서비스의 발전은 물론 국제 재활 분야에서도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