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강창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제56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1968년 창립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의학 발전을 목표로 학술대회, 정책 제언, 국제 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학술단체다.
제5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창현 교수는 폐암 등 일반 흉부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과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강 교수는 “대한심장혈관흉부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