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로고./아이센스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혈당 사업 부문이 6%, 현장 진단(POCT) 사업 부문은 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선택적 보정 기능이 추가된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을 내년 1분기 국내와 유럽에 출시한다. 또 새로운 CGM 제품 ‘케어센스에어(CareSens Air)2′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1분기 미국에서 탐색 임상을 시작한다. 케어센스에어2는 2027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표로 한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아가매트릭스(AgaMatrix)를 종속회사로 편입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크지 않았으나, 아가매트릭스가 지난 2~3분기 단행한 구조조정 영향으로 오는 4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