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각 대학이 내년 1월에서 2월까지 의대교수 채용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별 교수정원 증원 규모를 미리 배정하고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교수 채용에 수개월이 소요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월 29일 오는 2027년까지 의과대학 전임교수를 1000명까지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전날(2일) '의대 교육 지원 TF'에서 국립대 의대 전임교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내년도 대학별 교수의 증원 규모는 오는 8일까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수요를 토대로, 종합 검토 후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