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47개 상급종합병원과 87개 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증원 계획을 조사한 결과 현재 약 5000 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박 차관은 "향후 상급종합병원은 1599명, 공공의료기관은 320명 등 총 1900여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추가로 증원될 예정임을 확인했다"며 "3월 말, 332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까지 완료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날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계획도 밝혔다. 정부는 내달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4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시직하고,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