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사회가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에 반대하는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사회의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말살, 대한민국 의료 말살 현실을 애도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대통령실 집회 현장에 회원들이 보내준 근조화환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배의사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의료를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의료계 악법저지 투쟁의 선봉에서 싸우고 있는 경기도의사회는 전공의, 회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3월 중으로 의대 추가 배정이 끝나면 우리 모두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정부가 3월 중 대학별 배정을 확정한 후 검·경을 앞세워 의료계를 탄압할 것이라며 제17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저지를 위한 수요 반차 휴진 투쟁에 대한 의사면허를 가진 회원들과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