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들이 확산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스미싱 문자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 접수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스미싱 문자들은 ‘고객님 건강검사 통지서 발송완료’ ‘보험 국민건강 통보문 전달완료 부탁합니다’ ‘건강검사보험 통보문 전달완료’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한다.
공단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에게 다양한 안내를 하고 있지만, 발송처가 공단임을 알리는 대표 전화번호 (1577-1000)나 대표 홈페이지 주소(http://www.nhis.or.kr)로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스미싱 문자로 의심될 때는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118)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