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기술이전 계약 상대방이 미국 어썰티오 홀딩스에서 인도 제약사 자이더스 라이프사이언스로 변경됐다.

한미약품 전경.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21일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 관련 투자판단 주요경영사항을 정정 공시하고 기술이전 계약 상대방을 어썰티오에서 자이더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자이더스가 어썰티오 지분 100%를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어썰티오가 보유하던 두 치료제의 계약지역 내 개발·판매 관련 권리와 의무도 자이더스가 승계한다.

두 치료제 모두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자산이다. 스펙트럼이 2023년 어썰티오에 인수되면서 계약 상대방이 어썰티오로 한 차례 변경된 바 있다.

포지오티닙은 암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에 작용하는 항암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미국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고,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0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