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로고./에이프릴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미국 에보뮨에 기술수출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EVO301′의 임상·생산에 필요한 물질을 추가로 이전하고 약 6억원을 받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1일 에보뮨과 EVO301 관련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43만128.17달러로, 이날 환율(달러당 1393원)을 적용하면 약 5억9917만원이다. 지난해 에이프릴바이오 매출의 27.6%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프릴바이오는 에보뮨에 EVO301 생산에 필요한 세포은행(MCB) 325바이알과 기준물질(Reference Standard) 162바이알을 넘긴다. 완제품(Drug Product) 80바이알도 함께 이전하지만 이는 무상이다.

MCB는 의약품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세포를 장기간 보관해 두는 일종의 '생산용 세포 원본'이다. 이번 계약에서 MCB 이전 대금은 41만5729.61달러, 기준물질은 1만4398.56달러다.

이번 계약은 에이프릴바이오가 지난해 에보뮨에 EVO301을 기술수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4년 6월 에보뮨과 EVO301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넘기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에보뮨의 임상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물질을 순차적으로 이전해 왔다.

계약 효력 발생일은 오는 24일이며, 대금은 인보이스 발행 후 3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