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CI. /회사 제공

비보존제약은 비(非)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올해 2분기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분기보다 229% 증가했다.

어나프라주는 수술하고 중증도 이상의 급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사제다. 기존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했으나 중독성이 심해 오남용 문제가 불거졌다. 어나프라주는 중독 위험이 없으면서 진통 효과를 보인다. 지난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비보존제약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병원에 어나프라주를 공급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중국 후이유제약이 생산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고농도 주사제 제형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보다 크기가 10분의 1로 줄어들어 생산과 유통이 편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비마약성 진통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