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CI. /회사 제공

GC지놈(지씨지놈(340450))은 올해 상반기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지니프트와 아이캔서치다. 지니프트는 임산부 혈액에 있는 태아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한다. 아이캔서치는 대장암, 위암, 폐암 등이 존재할 가능성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다.

회사는 췌장암 선별 검사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은 암 선별 검사 대상만 1억명이 넘어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췌장암 고위험군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C지놈은 미국에서 췌장암 선별 검사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면 현지에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