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005500)이 컨슈머헬스케어(CH) 사업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일반의약품(OTC)과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OTC·THC 마케팅 전문가인 김대현 상무를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대현 삼진제약 신임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삼진제약

김 상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병원과 약국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미그룹 온라인팜 마케팅기획본부장과 동화약품 OTC 마케팅 총괄 등을 거치며 제약·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서 약 25년간 경력을 쌓았다.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과 영업 전략 수립·실행까지 소비자 대상 사업 전반을 경험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동화약품에서는 OTC 사업 성장을 이끌며 관련 매출을 확대했다. 소비자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다시 설정하고 주요 브랜드를 시장 1위로 성장시키는 데도 관여했다.

온라인과 해외 유통망 확대, 더마코스메틱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 영역 발굴에도 참여했다.

삼진제약은 김 상무의 시장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게보린과 안정액 등 기존 대표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 카테고리를 발굴해 CH사업의 외연을 넓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