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이 주력 제품 스킨부스터 '쥬베룩(JUVELOOK)'으로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바임은 쥬베룩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미용의료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 진출 길을 연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스킨부스터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탄력과 피부결 개선을 돕는다. 회사는 핵심 기술인 미세한 구멍이 그물망처럼 연결된 '다공성 망상구조'에 대해 중국 특허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바임은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술 교육과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80여 개국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쥬베룩 누적 생산량은 300만 바이알을 넘어섰다.
박종현 바임 대표는 "중국은 규제 수준과 시장 잠재력이 모두 높은 시장"이라며 "학술 근거를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술 프로토콜 표준화와 의료진 교육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