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본사 전경.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24942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9.1% 늘어난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고, 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3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0% 증가했다. 매출액은 2929억원으로 6.7% 늘었으며, 순이익도 1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일동제약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사업 성장, 수익성 개선 노력을 꼽았다. 2분기부터 비아트리스와 공동 판매하는 '비아그라' 등 비뇨기계 코프로모션 품목이 새롭게 매출에 반영됐고,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소형 첩부제 '로이히츠보코'(동전파스)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가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생산성 향상과 매출원가 절감 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원가 부담을 낮추고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익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