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443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389% 증가했다. 다만 개발 자산 손상 차손으로 당기순손실 19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843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이다.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757% 증가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항생제 노르믹스가 상반기 매출 148억원, 1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립선암과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도 처방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아이메로프루바트 임상 2상 주요 지표(톱라인)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난치성 류머티즘 관절염과 피부 홍반성 루프스 환자 등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체내 면역 체계가 관절을 둘러싼 활막을 공격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루푸스는 피부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