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CI.

로킷헬스케어(376900)가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일단 접었다. 상장 이후 유동주식 비율이 낮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나스닥 측 의견을 반영해 관련 요건을 보완한 뒤 다시 추진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을 통해 종속회사인 미국 법인 로킷아메리카(ROKIT AMERICA, INC.)의 해외 증권시장 상장 결정과 관련한 정정 공시를 통해 미국 나스닥 글로벌마켓 상장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7일(미국 시각)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신청 자진 철회에 대한 공식 통지를 받았다.

철회 배경은 상장 이후 예상되는 유동주식 비율이다. 회사 측은 "상장 후 유동주식 비율이 약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는 나스닥 측 의견을 반영해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유동주식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뒤 상장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자진 철회가 향후 나스닥 상장 재신청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공시했다.

지난 5월 로킷헬스케어는 로킷아메리카를 통해 보통주 2763만1679주를 상장하고 약 2500만달러 규모의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정정 공시에서는 상장 예정 주식 수와 공모 규모 등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됐다.

로킷아메리카의 주요 사업은 장기재생플랫폼(ORP)연구와 규제전략 수립·판매, 역노화 건강식품 판매·연구개발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은 약 81억원으로, 연결 자산총액의 14.7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