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메디케어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멘트주'./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214450)의 자회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멘트(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테리멘트는 미국 일라이 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파마리서치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완경 후 여성과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된다. 장기간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해 골절 위험이 높아진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처방할 수 있다.

테리파라타이드는 조골세포 활성을 촉진해 새로운 뼈 형성을 돕는 골형성 촉진제다. 최근 골다공증 치료에서는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골형성 촉진제를 먼저 투여한 뒤 골흡수억제제로 치료를 이어가는 '순차 치료' 전략이 주목받고 있으며, 테리파라타이드는 이 전략의 대표적인 치료제로 활용된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테리멘트 출시를 계기로 근골격계 치료제 제품군을 확대하고, 국내 의료 현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관계자는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과 인체유래 콜라겐 주사제 '세시엠L'에 이어 골다공증 치료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근골격계 치료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테리멘트 출시를 통해 골절 위험이 높거나 빠른 골 형성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고, 의료진도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옵션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