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택 한미약품(128940) 의약혁신센터장이 복합·개량신약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임 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센터장은 약 20년간 제약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복합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개발에 참여했으며, 한미약품의 대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과 개량신약 '에소메졸' 제품군 개발에도 기여했다.
아모잘탄 제품군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 실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소메졸 제품군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개량신약으로 자리 잡았다.
한미약품은 의약혁신센터와 제제연구소를 중심으로 복합·개량신약과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글루카곤 기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와 면역조절 항암제 등 정부 연구개발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