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028300)그룹 이사회 의장이 HLB이노베이션(024850)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HLB이노베이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진 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반도체와 바이오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기존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진 의장과 브라이언 김 대표가 이끄는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진 의장은 경영 전반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고, 김 대표는 바이오 사업을 맡는다.
HLB이노베이션은 현재 반도체 부문에서 생산 공정 효율화와 설비 투자, 생산능력(CAPA)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센서와 전력반도체용 리드프레임 비중을 늘리고 고객사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를 통해 CAR-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베리스모는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 치료제 'SynKIR-110'과 혈액암 치료제 'SynKIR-310'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SynKIR-3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는 올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